적자 운영이 예상되는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비 확보를 위해 대전과 세종·충남 3개 시도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대전시는 충청권 3개 시·도가 25일 실무 국장급 간담회를 열고 적자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의 국비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
세종시 민생사법경찰팀이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검찰청사 내 술자리 회유' 의혹 관련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그룹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25일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의 수사를 맡았던 A검사와 쌍방울 관계자 등에 대한 고발장을 수원남부경찰서에 접수했다
수백억 원 냉동육 투자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A(50대)씨가 "냉동 창고에 냉동육을 보관하고 있다. 시세가 오를 때 팔아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챘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공무상비밀누설)로 인천지검 수사관이 입건됐다.2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5일 인천지검과 이씨 사건을 최초 보도한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A수사관을 입건했다.
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가운데 또 다시 김포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A씨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에 기준치의 최대 348배를 초과하는 유해·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중국 플랫폼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 22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324~34
서울시의회에서 상정과 보류를 거듭 반복해 왔던 서울 학생인권조례가 오는 26일 다시 폐지 기로에 놓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폐지 시 재의 요구와 대법원 제소에 나설 방침이다.25일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별위원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제4차
서울 중구는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을 반려 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유자 동의율 미달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서다.남산타운 아파트는 총 42개 동(5150세대)으로 분양주택 35개 동, 서울시 소유 임대주택 7개 동으로 이뤄
1827년(순조 27년)에 전남 곡성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천주교 박해 사건'을 기리기 위한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 사업'이 하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곡성군은 정해박해 평화순례길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정해박해는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족과 5·18 유공자들에게 5·18 관련 정신적 피해 보상을 위한 손해배상 청구를 당부했다.다음달 27일 이후부터는 국가배상청구권에 따라 소멸시효 법리가 적용돼 관련 청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국가배상청구권은 피해
광주 군공항이 이전 할 경우 최적지는 무안공항 민간활주로에서 1.9㎞ 떨어진 해안가 무안군 망운·운남 2개면이라는 분석 결과가 처음 공개됐다. 또 이들 2개 지역과 현경면이 소음 피해 영향권에 속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초당대학
강진군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과 본 예산을 반토막낸데 이어 올해 첫 추경예산안도 99% 삭감해 시끌시끌하다. 일각에서 일부 의원의 의장과 의회사무과를 길들이기 위한 묻지마 예산심의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24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회된 임시회
광주지법 형사 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강제추행·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8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80시간 수강을 명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4시 25분께 전남 한 마을에서 90대 이웃 여성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배추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정식기에 사전 수매 계약한 시설 하우스 재배 봄배추를 본격 출하한다.24일 aT에 따르면 이번 봄배추 출하는 겨울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 가격 안정을 위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