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채와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가 재정악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경영'을 선포한다.간부급 직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과 평가급 50%를 반납하고, 공사 가용부지를 매각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총 1798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공사는 14일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해 지난 13일 공포했다.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반려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구민의 반려식물 육성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서울시는 14일 시내버스 전용차로를 기습 점거하고 사전 신고 없는 불법시위를 감행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 동원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서울시는 "전장연의 불법행위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형사고발 조치하고 시내버스 운행 지연에 따른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국가유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적 서울 창덕궁, 국가민속문화재 안동 하회마을, 사적 익산 왕궁리 유적, 입점리 고분, 미륵사지, 나주목 관아와 향교 등 6건이 추가로 확인됐다앞서 이날
주거비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로, 심각해지는 저출생의 주원인으로도 꼽힌다. 집값이 1% 오르면 최장 7년까지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고 합계출산율은 약 0.014명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주거 안정성은 임신과 출산을 결심하게 하는
공항철도는 지난 11일부터 애플페이(Apple Pay), 삼성페이, KB페이 등의 NFC 결제 시스템으로도 무인발매기에서 직통열차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공항철도는 지난 3월 국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애플페이와 KB페이 등
13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서울시는 오후 8시부터 2단계(경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피해 최소화에 매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서울시 868명과 자치구 6503명 등이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선 오후 5시30분에는
서울시가 정비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해산하거나 청산하지 않는 조합에 대해 관리에 들어간다.시는 준공 후 1년이 지난 조합을 대상으로 조합 해산(청산)계획을 6개월 마다 일제히 조사해 운영실태를 관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4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이
서울시가 올해 처음 시상하는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와 함께 지난해 9월 제정한 상이다.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 성장을 촉진하는 도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8년 만에 인상된다. 지하철 요금은 10월 7일 첫차부터 150원 오를 예정이고, 버스요금은 8월 12일 첫차부터 300원 올라간다.서울시는 12일 '대중교통 요금조정안'이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울 대중교통 요금이 오른 건 2
"도와줘, 아파"지난 5월18일 오전 7시께 시흥동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은 갑작스러운 편마비 증세로 고통에 시달리던 중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향해 이같이 외쳤다.해당 내용은 관제센터를 거쳐 119까지 전달됐고, 덕분에 이 노인은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뇌경색 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광역교통망 구축과 폐기물 처리 등 수도권 공동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로 했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오후 수원 도담소에서 만나 '수도권 공동생활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압구정 3구역 재건축 건축설계 공모에서 지침을 위반한 건축사사무소를 경찰에 고발했다.시는 11일 공모지침을 위반한 설계안을 제출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를 사기미수, 업무방해·입찰방해 혐의로 강동경찰서와 서초경찰서
하반기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폭이 12일 결정된다. 지금으로서는 150원 인상이 유력하다.서울시는 12일 오후 교통요금 조정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대중교통 요금 인상폭과 시기 등을 결정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당초 지난 4월 지하철과 버스요금을 300원씩 인상할 방침
11일 서울 지역에 시간당 최대 76㎜, 일 최대 114㎜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주요 도로 곳곳이 침수됐고, 1호선 일부 구간은 한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맹렬히 내리던 비는 퇴근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잦아들기 시작하더니 현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