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농산물 가격 폭등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오름세도 지속되고 있다.소비자물가 상승의 원으로 주목받는 농산물은 연초 사과·배·대파에 이어 4월 들어선 양배추와 배추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전국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장
조선시대 대표적 군사요충지로 전라병영성과 울산병영성이 있었던 강진과 울산의 20년째 이어져 오는 끈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2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울산 중구 병영 2동 김복천 주민 자치위원장과 주민 등 35명이 강진 병영면 하멜기념관과 병영성을 방문, 문화 교류 등
비산먼지·미세먼지 발생 공사장임을 알리지 않은 사업장 등이 적발됐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 72곳을 점검한 결과 이 중 16곳이 적발됐으며 중대 위반 행위가 드러난 11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솟구친 새까만 연기로 일대 교통 통제가 1시간 30여 분 동안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2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남구 백운광장 도시철도공사구간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달 26일까지 닷새 동안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3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전남도는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와 주요국 긴축재정
자신이 직접 구입한 불교 경전의 소장 경위를 속여 유형문화재로 등록하려 한 승려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은 승려 A(
광주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광주여대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교제 폭력 등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펼쳐진 이번 홍보 활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를 예방
전남 영암군 군서면 마산리 토기 요지가 7~8세기 통일신라시대 가마터로 추정돼 학계에 관심을 끌고 있다.1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날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마산리 발굴현장에서 '영산강 유역 대규모 통일신라시대 토기 생산 유적발굴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서는 마산리 가
전남 순천시는 지난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한 이후 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한달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이전 달과 비교하면 약 3.5배가 증가한 수치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로 4월 한달 동안 약 80
광주의 한 백화점에서 상품권 판매 직원이 법인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적립금(구매 포인트)을 수천만 원 상당 유용한 의혹이 불거졌다.1일 유통가에 따르면, 광주 소재 A백화점은 상품권 판매 담당 사원인 30대 여성 B씨가 법인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구매 포인트를 횡령·유
화순군은 1일 오지마을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세탁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화순군은 최근 군청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전달식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동 이불빨래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세탁차량 전달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김동
전남도가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에 따른 마늘 2차 생장(벌마늘)을 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2차 생장은 마늘 알맹이 하나하나에 잎이 올라오는 피해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주요 시·군 평균 강수량은
전남도가 전지구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10년간 30조 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670만t을 감축하기로 했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주요 골자로 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전국 지자체가 운영 중인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남도장터'가 나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 채비를 마쳤다.나주시는 전남도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남도장터가 최근 나주혁신도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나주
전남 나주시가 국내 유일의 숙성 홍어 가공·유통업이 집적화된 '영산포 홍어의 거리' 활성화의 신호탄을 쐈다.나주시는 홍어의 거리가 위치한 영산동 상권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자율상권구역'으로 처음으로 지정되면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자율상권구역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