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조업한 중국 어선을 관계당국이 적발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일지 미기재 혐의로 불법 중국 어선 A(2척식저인망, 111t, 승선원 12명)호를 나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호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80㎞ 해상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6일 제주도 사전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유권자가 적발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기표소 안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투표지를 촬영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0 총선을 일주일 앞둔 3일 "제주 4·3 학살의 후예라고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고 쏘아붙였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에서 열린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제주)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엄숙히 봉행됐다.올해 추념식은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를 주제로 열렸다. 추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유족들을 비롯해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제주 대표적 관광명소인 한라산과 올레길에 범죄 예방 드론이 활동한다.제주경찰청은 3일 오후 청사 5층 한라산방에서 '제주경찰 안심 드론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발대식에는 이충호 제주경찰청장과 강만생 (사)한라산둘레길 이사장, 이은주 (사)제주올레 대표, 드
제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 신고가 접수됐으나 가스 누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신고를 비롯해 오후 3시까지 조천읍 함덕리, 화북동,
올해 1분기(1~3월) 제주 지역 헌혈 참여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헌혈 참여자는 1만2046명으로 나타났다. 제주혈액원 창립 이래 최고치다. 당초 제주혈액원의 1분기 헌혈목표는 개인 8690명과 단체 33
악천후가 예보된 2일 제주에 호우특보와 강풍특보가 확대 발효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산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중산간, 동부와 남부까지 확대 발효한다고 밝혔다. 추자도를 포함한 전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진다.오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동부·남부 5
제주에 지난 2017년 준공한 탐라발전이 6년여 지난 현재 30% 가까운 이용률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첫 상업 해상풍력발전으로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사업 초기 주민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겪었지만, 지금은 주민 요구로 확장 사업에 돌입할 정도로 '주민 상생모델'
제주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자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두 달간 제주 동문시장 4권역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전통시장 소비 촉진 프로모션 행가가 열린다.제주도와 제
제주 지역 여성단체들이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도내 후보자들에게 여성가족부를 복원하고 확대해 성평등 정책을 제대로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24 총선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선거인수가 총 56만452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4년 전 제21대 국선(55만3198)과 비교하면 1만1326명 늘어난 것이다.선거구별로 보면 제주시갑이 21만3825명으로 4년 전(20
제주도에서 '한라산에서 컵라면 먹기' 인증샷이 유행하면서 탐방객들이 먹다 남긴 라면 국물 처리로 관리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29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이하 관리소)에 따르면 한라산 탐방객들에게 챙겨온 컵라면 먹고 사진 찍는 문화가 번지면서 대피소 등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TV토론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 모두 현재 2공항 찬성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추진 방식과 갈등 해결에 대한 시각차로 대립했다.서귀포시
제주도가 중국 산둥성 지방정부와 우호 협력 강화 협의서를 체결하는 등 대중국 지방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전날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린우(산둥성 서열 1위·부총리급) 서기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