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부터 한라산 설경버스의 운행 횟수를 기존 1일 12회에서 24회로 증편,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 하루 평균 1000여명이 설경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이번 주말 한라산 설경을 찾는 이용객 급증에 대비한 증편이다.도는
제주 서귀포시청 소유 '제주4·3과 광주5·18 조형물'에 낙서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26일 A(60대)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35분께 서귀포시청 1청사 동측 별관에서 구두약을 이용해 '오월걸상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만에 인천과 제주의 뱃길을 잇던 취항사가 결국 운항면허를 반납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 인천~제주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하이덱스스토리지가 최종 면허를 반납, 오는 26일 폐업을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제주 항로는 세월호 참사 이후 공모
제주시는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들불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추가모집한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진행된 시민기획단 1차 모집 결과 총 56명이 신청했다.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월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제주에서 사흘간 빙판길 사고가 잇따르면서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설이 시작된 22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47건의 눈길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오전 7시51분께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출근길
나흘간 50㎝ 넘는 눈이 내린 제주에서 눈길 사고와 항공기·여객선 결항이 속출했다.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산지를 제외한 중산간과 해안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됐다.남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곳에서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서귀포시 태흥2리항에서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송영훈 제주도의원, 이세오 한국어촌어항공단 상임이사, 정범수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장,
제주에 새로운 인구 유입과 활력 있는 지역을 만드는 전략으로 ‘제주형 은퇴자주거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민주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4일 JRI정책이슈브리프 ‘제주형 은퇴자주거복합단지 조성 방향’을 통해 은퇴자주거복합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24일 제주에서 주요 산간도로가 통제되고 뱃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 전역에 걸쳐 강풍주
서귀포시 옛 중문119센터가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 12억원, 지방비 12억원을 들여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지난 2020년 이전하며 빈 서귀포시 옛 중문1
지난 22일 제주에 많은 눈과 바람이 예상되면서 기상특보가 잇따라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서부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비롯해 대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1심에서 일부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대로 형이 확정될 시 지사직은 유지된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2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4507명 중 2015명에게 7712필지(757만8190㎡)의 토지 소재지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런 사망 등으로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조상 소유 토지 소재지
제주 지역 월동무 농가들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월동무 면적조절에 힘쓰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자구책에 나선 모습이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산 제주도 월동무의 재배면적은 총 5091㏊(헥타아르)다. 지난해보다
제주 경찰이 또다시 사건을 무마하다가 적발됐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가 공전자기록위작, 직무유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달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A경위는 서귀포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이 맡은 사건 일부를 임의로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