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한 카지노에서 딜러가 수 천만원 상당의 칩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다.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절도 혐의로 도내 모 호텔 카지노 딜러 A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께 호텔 카지노 업장에서 손님에게
4·10 총선에서 제주시갑 출마를 선언해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송재호 의원 간 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다.음주 논란에 이어 오영훈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한 두 후보의 통화 녹취록까지 등장해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문대림 예비후보 측은 15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승선원 11명이 전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시 해상 침수 화물선 A(1959t, 승선원 11명)호 선원이 모두 구조됐다.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큰 부상 없이
제주시가 올해부터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가구에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출생
제주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이 한번만 신청하면 사안 처리와 상담, 화해 조정, 법률 자문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제주도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피해 학생이 단 한 번(One-stop
시귀포시는 귀농귀촌 정책과 제주사회 이해 등을 교육하는 2024년 상반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본교육은 제주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육성관 대강당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20시간 이수과정으로 운영한다.귀농귀촌
붕어빵 장사 겸직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 현직 해경이 집안일을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복무 위반 사항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는 1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집안일을 도와준 것"이라며 "부친이 최근 분식집을 개점하는 과정에서 잠깐 일을
설 당일 제주도 내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을 훔친 일당 4명은 모두 10대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중 1명을 조사하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추적 중이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함께 범행한 중고생 3명도 쫓고 있다.이들
제주도개발공사가 10년 동안 도내에서 개최해 온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수도권으로 이전 개최를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개발공사는 올해 예정된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제주가 아닌 수도권 개최를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은 냉수성 어종인 터봇(대문짝 넙치) 수정란을 이달 말까지 민간 배양장에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도내에서 2011년부터 일부 터봇 양식이 시작돼 지난해 말 기준 15개소에서 지하해수를 이용해 연간 350~400t을 생산하고 있다.터봇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외도민증 누적 발급 인원이 지난달 말 기준 10만9728명이라고 12일 밝혔다.도는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재외도민증 제도를 시행한 이래 제주 출·도착 국내선 항공료, 여객선 운임, 관광지 및 골프장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왔다.지
서귀포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섶섬 남동쪽 약 2.4㎞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인근 선박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사체를 인양한 뒤 지문감식을 진행, 지난달 어선
함께 바둑을 두던 이웃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검찰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로 징역 15년 및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받은 A(60대)씨
제주 유명식당 대표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지시자가 형이 확정됐다. 살해범도 징역 35년이 그대로 유지됐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주 대법관)는 8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시자 박모(55)씨, 살해범 김모(50)씨, 조력자인
오영훈 제주지사는 새로운 행정체제로 '3개 행정구역(동·서제주시, 서귀포시)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내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2026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오영훈 지사는 6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