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첫날을 서귀포 바다에 입수하며 힘차게 시작한 시민들은 새해에는 모두가 평화롭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1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5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시 조천읍에서 온 박선용(
양돈농가가 밀집된 제주 서부 지역에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확대된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에 한림읍 상대리과 금악리, 상명리, 명월리 4곳에 1억6000만원을 투입, 축산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확대 설치된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두 달동안 9억원 넘는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를 벌여 재판에 넘겨진 사기단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단 조직원인 A씨
갑진년 2024년 '청용의 해'가 밝았다. 1일 오전 0시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제주시청 일대에서는 시민들의 함성과 함께 제야의 북소리가 울려퍼졌다.제주시는 전날부터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희망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제야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946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공공근로사업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지난 여름 시설 폐쇄 행정처분과 함께 임시로 운영 중인 제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 입소자들의 보호자들이 제주시와 시설을 경찰에 고소·고발했다.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랑의집 시설 입소자(2명)의 명의로 보호자 2명이 이달 사랑의집 원장 A씨와 부하직원
제주 한림읍 주민들이 의견 동의 없이 이뤄진 폐기물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나섰다.제주 한림읍 금악리새마을회는 28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림읍민 동의 없는 A영농조합법인 폐기물 사업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마을회는 이날 "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 입구 상층부 지점 1곳에서 낙석이 발생, 탐방객 안전을 고려해 29일 오전 11시 5분부로 만장굴 출입을 긴급 통제했다고 밝혔다.도는 낙석 발생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동굴전문가인 세계유산본부 소속 지질
제주에서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을 막기 위해 개정된 조례가 위법하다는 정부 해석이 내려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의 ‘제주도 옥외광고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 지시가 접수됐다.도의회에서 의결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제주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7일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년도 공무직 임금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도지사와 변성윤 제주도 공무직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측 교섭위원과 도 및 행정시 교섭위원이 참석
다니던 고등학교를 비롯해 식당, 길거리 등에서 수 차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구속된 1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피해 교사는 학교측으로부터 2차 가해를 당하는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치료 중이다.27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재학 중인 고등학교와 식당, 길거리 등에
목요일인 2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날에 이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낮 동안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7~10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5~16도(평년 9~12도)로 분포하겠다
제주에 이름만 남은 일종의 ‘유령 사회복지법인’이 10년 만에 설립허가가 취소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효성원과 서귀포시 소재 제주보령원 등 2개 사회복지법인의 설립허가를 취소했다고 26일 밝혔다.사회복지사업법 상 법인 설립 허가를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목
내년 1월1일 오전 1시부터 이뤄지는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에 7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제주도는 2024년(갑진년)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야간 산행 행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제6차 안전정책실무조정
70여년 전 제주4·3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도령마루’에 위령공간이 들어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의 학살터였던 도령마루 인근에 위령공간을 조성, 28일 ‘도령마루 4·3유적지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금의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시 신광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