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최근 제주 해역에서 독성이 매우 강한 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수과원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제주도 연안에서 산발적인 맹독성 해파리의 출현을 확인했다.이번에 발견된 해파리는 작은부레관해파리와 꽃모자해파리로 독성이 매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법정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14일 술안주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A(40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아파트 주거
유전자 정보(DNA) 수사로 15년 전 성폭행 범행이 드러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1)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
제주 서귀포시 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25t트럭이 차량과 오토바이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2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사거리에서 A(20대)씨가 몰던
제주지역 농업지표가 악화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제주도의회 제418회 제1차 정례회 중 열린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고태민 의원(국민의힘·애월읍 갑)은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업지표를 보면 도지사가 지난해 1차산업 비중을 현재
제주지역 청년인구 순유입이 빠르게 둔화되면서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지역 경제 성장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오후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제주경제의 현주소와 도약을 위한 과제' 세미나에서 박동준 한국은행 경제조
14일 열린 오영훈 제주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6차 공판에서 피고인들 중 유일하게 혐의를 인정한 서울 소재 컨설팅업체 대표가 증인으로 나섰다.이 피고인은 조사 과정에서 탄원서를 제출해 불법 선거에 이용당했다며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 시운전에 나서는 등 방류 초읽기 단계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가 오염수 방류 결사반대 의지를 피력하는 도민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 내 52개 시민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C
제주도의회가 13일 제41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16일간 일정에 돌입했다.도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3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제12대 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
제주도 내 시민단체와 정당이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 오는 18일 차별철폐대행진에 나설 것임을 선포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 정의당 제주도당 등 도내 23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으로 구성된 '2023 제주차별철폐대행진 공동기획단'은 13일 오전 제주도청 도민카페
채팅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모집한 뒤 필로폰을 구매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A(48)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필로폰)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2일 열린 오영훈 제주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5차 공판에서는 검찰과 변호인 측이 압수수색 증거를 놓고 법정 공방을 벌였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 이날 오후 공직선거법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오 지사와 제주도 서울본부장 A씨, 도지사
해마다 늘어나는 주차난과 더불어 이른바 '알박기 주차' 논란을 야기한 제주 협재해수욕장 인근 주차장들이 한시적 유료화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9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림공원 앞 주차장은 오는 28일부터 9월20일까지, 협재해수욕장 주차장은 오는 20일부터 9월20일까지 유
제주도의회는 휴가철을 앞두고 제주 관광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을 추진한다.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도2동을)은 도내 관광 물가 안정과 미풍양속 개선을 위한 '제주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개정안
제주의 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 재정난을 이유로 자체 폐지를 결정하면서 입소자 30여명의 주거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입소자 측은 시설 관계자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행정당국은 뒤늦게 실태 조사에 나섰다.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시 소재 A사회복지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