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해저 전력 케이블이 착공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2시 제주시 동제주변환소 건설 부지에서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이 참석했다.제주-내륙을 연
8일 오전 1시32분께 제주 남서쪽 약 329.9㎞ 해상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S-92(4명 탑승)가 추락했다.이 사고는 헬기가 지난 7일 오전 10시께 대만 서쪽 약 18해리 해상에서 예인선 '교토 1호'가 조난 당했다는 접수를 받고 수색·구조를 위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초등학교 학생 수가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 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IB 학교 도입을 기점으로 같은 해 240명이던 학생 수는 2022년 336명으로 96명(40%) 늘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관광업계에선 환영하는 반응과 함께 무사증 제도 부활을 요구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동률이 10%대에도 못 미치는 등 위기를 맞은 제주 전세버스 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안전운임제'를 도입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손상훈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세버스 요금 현실화를 통한 제주관
제주지역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할 경우 총요소생산성이 연평균 0.23~0.41% 감소하며 피해 규모는 연평균 약 205억~365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 황다슬 과장이 서강대학교 정국모 교수와 공동 연구해 5일 발표한 보고서를
국내 1호 영리병원 설립을 추진한 녹지국제병원 측이 제주도를 상대로 제기한 '녹지병원(영리병원) 내국인 진료제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의료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수석부장판사)는 5일 중국 녹지그룹의 자회사 녹지제주헬스케어
제주4.3 제74주년 서울 추념식이 지난 3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어울림쉼터에서 열렸다.(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추념식에는 4.3유족과 4.3 정신을 공유하는 정치인 및 문화예술인, 서울시민 등이 참석했다.한국전쟁전후민간인유족회와 여순서울유족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생존 희생자들의 아픔과 힘든 시간을 이겨내 온 유가족들의 삶과 아픔도 국가가 책임 있게 어루만질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사단법인 제주민예총이 제주4·3 74주년을 맞아 4·3 당시 집단 학살지인 다랑쉬굴과 관련한 현장예술제를 연다.제주민예총은 제29회 4·3예술축전 찾아가는 현장예술제 두 번째로 다랑쉬예술제 '봉인'을 내달 9일 개최한다.1992년 다랑쉬굴의 비극이 밝혀졌지만, 그곳의
지난해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공개 내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재산 변동 사항이다.
제주시 삼화부영아파트 임차인들이 부영주택 측의 분양 전환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며 “대기업만 배불리는 졸속 분양”이라고 주장했다.제주시 삼화부영 3·5·6·7·8차 임차인연합회는 3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민을 위한 삼화부영 아파트라더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위해 가족과 친인척 명의로 수십억대의 불법대출을 받아 자신이 근무 중인 금융기관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4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부장판사 이경훈)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
제주도민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 제정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진보당 제주도당 택배도선료인하운동본부가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명호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장은 "택배업체의 비합법적이고 관행적인 도선료
제주산 양파 가격이 연일 폭락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교육청이 공동구매 행사를 열어 소비 촉진에 나섰다.제주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농협 교육청출장소의 협조로 '양파 농가 살리기, 교육가족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