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내 탱크 모터 교체작업 중 비소 중독으로 근로자가 숨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 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경북 봉화군 소재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련소장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
사육하고 있던 소에게 먹이나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아사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 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23일
흉기로 60대 여성 채무자를 수차례 찔러 잔혹하게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22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A(69)씨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2심에 이르러
정부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난항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안' 마련을 위해 절충안 모색에 보다 속도를 내기로 했다.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와 남호성 지방시대위원회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
올 추석연휴기간 열차 승차권 예매 결과 120만석에 달하는 판매율을 기록했다.23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실시한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203만석 중 119만6000석(엿새간, 일평균 19만9000석)이 판매
경북 포항에서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현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포항남부경찰서는 A(19)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 혐의로 구속하고 10대 남녀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6일과 6월9일
대구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법 개 도살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개 도살업자 A씨가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저질렀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발자인 동물보호단체 '쿰다'는 "A씨가 말복 전날인 13일 오전 동구
출입증 발급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화가 나 18시간 동안 아파트 정문 주차장 출입구를 BMW 승용차로 가로막은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동대구역 광장에 세운 박정희 광장 표지석을 놓고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앞서 대구시는 지난 14일 동대구역 앞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폭 0.8m, 높이 5m의 박정희 광장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또한
술에 취해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태국인이 범행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문경경찰서는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태국인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40분께 문경
벌금 미납으로 인해 수배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찰관을 매달고 도주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11부(부장판사 이종길)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30일 오후 8시
대구시가 대구를 대표하는 관문인 동대구역 앞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칭을 정하고 폭 0.8m, 높이 5m의 표지판을 세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9일 “표지석이 불법, 무단으로 설치됐다”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검찰에 고발했다.대구시는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
환경부는 낙동강 권역의 주요 수원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이 지난 17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운문댐 유역의 올해 강수량은 687.3㎜로 예년(839.2㎜) 대비 82% 수준이다.지난달 28일 장마 종료 후에
경북 구미 한 사찰 앞에서 차량 한 대가 길을 지나는 사람을 덮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당 차량의 시동이 걸려 있지 않았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구미경찰서는 보행자 3명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60대 여성 A씨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7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산단 수출액은 24억9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52.1% 늘어났다.수입액은 11억8800만 달러로 26% 올랐다.무역수지는 12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