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리네거리 일대가 상수도관 파열로 침수돼 관계당국이 복구에 나섰다.2일 대구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서구 평리네거리 일대에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침수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구 서진중학교)부터 평리네거리까지 약 400m 구간에 발생했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지방 이전을 담고 있는 법안의 발의에 대해 대구변호사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1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법원 대구 이전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및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적극 환영한
1일 오후 1시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서 질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임동면 갈전리 34번 국도에서 질산을 운송 중이던 차량 적재함에서 20ℓ 용기 질산 6통이 도로에 추락해 일부가 누출됐다.이 사고로 운전자(40대)
경북 의성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입주자 접수 마감은 31일까지다.의성愛새내기행복충전소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다.이 곳에 머물며 영농기술 습득
수백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일당과 형사사건 브로커, 향응을 제공받은 경찰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소창범)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A(50)씨 등 8명을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하위조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
경북 포항의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사기 의혹을 받던 회원권 거래 담당 개인사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지역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내부에서 개인사업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골프장 회원권을 돌
경북 구미시가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최근 2년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 38명을 육성했다고 30일 밝혔다.대표 청년 사업가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 ▲더블제이이엔씨 김주희 대표 ▲에코에듀센터(DUP) 신혜림 대표 ▲선산 김성식 대
밤새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밤 대구·경북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는 총 8건(대구 6건, 경북 2건) 접수됐다.세부 신고 현황은 나무쓰러짐
치킨집 갑질로 논란이 일었던 대구시 중구 공무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27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논란이 일었던 구청 공무원 4명 중 2명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구청 감사팀은 공무원들로부터 받은 경위서를 바탕으로 1차 조사를 끝냈으며 공정한 진상규명을 위해
장애를 앓고 있는 여동생을 수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50대 친오빠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검찰이 인사 관련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대구지역 일선 경찰서에 근무 중인 경찰관 3명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들을 조사하던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기업의 심리지수는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상승했다.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6월 대구·경북 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9.7로 전월에 비해 2.5포인트(p) 하락했다.다음 달 전망 지수도 96.6으로 전
경북 의성군은 귀농인 유치 실적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실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의성군은 귀농인 202명을 유치하며 전국 1위에 올랐다.이는 전년 귀농인 213가구에 비해 11가구 감소했지만, 여
외국 여성들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희정)는 26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40대 A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30대 B씨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운전하고 음주 측정 거부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 2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28일 오후 10시30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