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8000여만원을 가로채는가 하면 수 백만원대의 중고 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 교사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고등학교 교사 B(30대)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법원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농지 소유 및 이용 현황을 집중 점검하는 '2024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4만6711필지(8916ha)이고,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취득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농업법인
주말 제주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52건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날 오후 3시18분께 제주시 삼도2동과 오전 9시51분께 노형동, 오전 9시2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에서는 강풍에 버티
전북 장수와 울산에서 한우 씨수소의 정액을 훔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남원지원 형사제1단독(판사 이원식)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34)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8일 오후 7시께 전북 장수군의 축산연구
경남 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북미 종합무역사절단이 시카고,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 모두 120건, 6912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0일 밝혔다.수출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이번 북미 종합무역
말레이시아에서 필로폰 3㎏을 비닐랩으로 싸 온 몸에 두른 뒤 그 위에 옷을 입고 국내로 밀반입을 시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60대 외국인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흉기로 복지센터 공무원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되자 앙심을 품고 구치소에서 협박 편지까지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보복협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
호우·강풍특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고 지하층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께 남구의 한 도로에 전봇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 조치에 나섰다.같은날 오전 8시19분께 남구의 한 교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구속됐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부산청 소속 A경감을 최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A경감은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 등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A경감이 소속된 부
경북 포항의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사기 의혹을 받던 회원권 거래 담당 개인사업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2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지역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내부에서 개인사업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골프장 회원권을 돌
경북 구미시가 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최근 2년간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 38명을 육성했다고 30일 밝혔다.대표 청년 사업가는 ▲푸드리푸드 박진우 대표 ▲더블제이이엔씨 김주희 대표 ▲에코에듀센터(DUP) 신혜림 대표 ▲선산 김성식 대
밤새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밤 대구·경북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는 총 8건(대구 6건, 경북 2건) 접수됐다.세부 신고 현황은 나무쓰러짐
전북 전주시는 올해 대학교 인근 등 청년들의 수요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매입임대주택 36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매입 후 리모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가운데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30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33건의 피해가 접수됐다.신고별로는 나무 쓰러짐이 가장 많았고 신호기 고장, 주택·도로 침수 등 다양했
지난 2020년 총선 때 회계 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복역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6) 전 국회의원이 28일 출소했다.정 전 의원은 만기 출소일인 8월14일을 한 달가량 앞두고 가석방이 결정됐다.이날 정 전 의원은 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과 김형근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