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살해 협박글을 올린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인 A(4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38분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생후 3개월 자녀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2일 살인 및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7·여)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제주도내 병원 등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10명 중 7명이 진료 현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의 여파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6개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전공의 141명
제주에서 차량에 치인 50대가 뒷차량에 약 8㎞ 끌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50대·여)씨가 차량에 치였으나 보이지 않는다는 운전자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는 22일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해경은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강수전망 자료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강풍·풍랑·너울 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4일부터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어나더 오피스는 공무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니라 별도의 정해진 공간에서 본인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개념이다. 집에서
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여야는 '행정체제개편' '제주 제2공항' 등 현안을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19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언제까지 논쟁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며 시작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이 제주에서도 우려되고 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 중 상당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은 20일부터 출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이 때부터 진료공
8년 동안 한라산에 분포하는 암석과 각 오름에서 분출한 용암 등을 조사해 정리한 지질도가 발간된다. 한라산의 지형 변화, 식생 및 토양 분포의 특성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한라산 지질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해
지난 15일 밤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큰 파도로 인해 배가 기울어졌다는 진술이 나왔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침수 화물선 A(부산 선적, 1959t, 승선원 11명) 선장 B(70대)씨는 이날 해경 조사에서 "전남 광양에서 출항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특보는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기상청은 18일 오후 낮 1시4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후 2시 남부 중산간에도 특보를 내렸다.이날 남부 중산간에는 현재까지 5~1
제주도내 한 카지노에서 딜러가 수 천만원 상당의 칩을 훔쳐 달아나는 일이 벌어졌다.1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이날 절도 혐의로 도내 모 호텔 카지노 딜러 A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께 호텔 카지노 업장에서 손님에게
4·10 총선에서 제주시갑 출마를 선언해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와 송재호 의원 간 갈등이 심화하는 모양새다.음주 논란에 이어 오영훈 제주지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한 두 후보의 통화 녹취록까지 등장해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문대림 예비후보 측은 15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승선원 11명이 전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시 해상 침수 화물선 A(1959t, 승선원 11명)호 선원이 모두 구조됐다.구조된 선원들은 모두 큰 부상 없이
제주시가 올해부터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가구에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14일 제주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동에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