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던 중 출동한 경찰관을 위협한 베트남인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베트남인 A(50대)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55분께 제주시 한경면 소재 주거지에서 가정폭력 건으로 출동
제주도가 오는 2040년 상주인구를 80만여명으로 잡고 대대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제주도 광역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 제5조에 따라
제주4·3을 왜곡 및 폄훼한 단체가 도내 4·3 단체를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제주4·3희생자유족회,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4·3연구소, 제주민예총,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제주국제공항 인근 전기 자재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9시간 가까운 사투 끝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께 제주시 내도동의 2층 규모 전기자재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5시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이례적인 장맛비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오는 19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설명자료를 통해 "19일 오후까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자원순환사회 제주 실현을 앞당기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가 본격 가동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광역생활자원 회수센터는 지난 5월2일 시운전을 거쳐 같은 달 31일 공사가 완료됐으며,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
출생 미신고 아동 등 위기 영아 보호를 강화하는 조례안이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베이비박스' 합법화 우려가 있는 민간위탁 관련 내용은 삭제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7일 오전 제41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위기
인터넷 도박 자금을 모으기 위해 8900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외상으로 구입한 제주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사기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도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지난해 12월께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무사증을 통해 제주에 입도한 중국인을 상대로 불법 취업을 알선한 브로커가 해경에 붙잡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40대·여성)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무사증을 통해 입도한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원과 충청권, 전북, 경북내륙 등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66편의 여객기가 결항되고 154편이 지연됐다.결항은
제주맥주가 대표이사 급여를 반납하고 인력을 40% 감축하는 등 희망퇴직에 나섰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12일 전체 임직원의 40%에 대한 희망퇴직 절차에 돌입했다. 대표이사도 급여를 전액 반납했다.희망퇴직 대상자에 대해서는 근속연수에 따라 위로금을 지급
초등학생을 수 차례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3일 오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26)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13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달 17일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아파트 주거지에서 친모 B(60대
제주 한 클린하우스에서 실탄 10여발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클린하우스 내 플라스틱 수거함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소총용 실탄 10여 발을 발
도내 한 성매매 업소에서 신용카드 사용내역이 발견되면서 성매수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원은 12일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본회의가 끝난 뒤 '불법 성매매 업소인지 몰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자세한 건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