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을 돌아다니면서 불법촬영을 한 2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최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
인천지역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거 최고치인 30.06%를 기록했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인천 전체 선거인수 258만2765명 중 77만6408명이 사전투표를 완료한 상태다.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
인천 계양구가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원희룡 후보 유세 방해' 논평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계양구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윤환 계양구청장은 원희룡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적이 없다"며 "원 후보의 유세를 방해하기 위해 오늘(6일) 서부간선수로에서 아스팔트 공사
서울 양천구는 안전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심야 귀갓길 동행 서비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구는 안전한 안심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마을보안관 ▲안심귀가 스카우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3가지 사업을 대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우선 올해 처음 시행되는 '
광화문광장 등 공공장소에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발의됐다.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형재(강남2) 시의원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찬성자로는 같은 당 소속 시의
서울시는 공무원이 직접 소기업·신생기업이 공공기관과 계약할 때 필요한 실무내용을 알려주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업체들의 공공계약 관련 역량을 높여 공공사업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시 사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종교적 양심에 따라 법학전문대학원 면접 일정을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가 불합격한 수험생이 대학 측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4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교인 A씨가 전남대학교 로스쿨을 상대로 낸 입학전형 이의신청 거부 처
투자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가상자산 예치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와 하루인베스트의 회생신청을 법원이 잇따라 기각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4부(부장판사 이여진)는 델리오 이용자들이 제기한 회생신청을 전날 기각했다.델리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 허영인 SPC 회장이 5시간 가까이 구속 심사를 받았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께부터 8시까지 약 5시간 동안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허
4일 오전 11시 22분쯤 강릉시 노암동 한 다가구 주택 방안에서 A(8)군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A군의 어머니가 이날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에 신고가 접수됐다.하지만 출동한 구급대원과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유권자 조사 결과 10명 중 8명가량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유권자의 20% 이상은 투표할 후보와 정당을 모두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4일 선관위가 한국갤럽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경기 '수원정' 선거구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 최근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당선을 막아달라고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영통구 매탄4지구 중심상가 미관광장 일원에서 선거유세 지
성전환수술 이후 강제 전역 조치돼 극단적 선택을 한 고 변희수 하사의 순직이 인정됐다. 지난 2021년 3월 변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지 3년 만이다.국방부는 지난 2022년 12월 육군에서 순직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당시 결정을 뒤집었다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4일 대통령실과 검찰, 언론을 '악의 3축'으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는 깃발이 되겠다"고 말했다.양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선거 유세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망가진 이유
여야는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엇갈린 판세 전망을 내놓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총선이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어 박빙 지역이 늘었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