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부천 경계인 굴포천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인천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7분께 삼산동 325-1 굴포천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머리카락이 보인다며 행인이 112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이 남성은 검
음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알몸 상태의 여성 주문자와 마주쳐 경찰에 신고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 기사한테 알몸 보여준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배달 기사 A씨는 당시 꼬치 전문점에서 음식을 픽업한 후 한 빌라로 배달을 갔다. 그는
지난 3월 20일 오전 4시 11분께 경기 부천시 한 상가 게임장. 실내 조명등이 꺼져 컴컴한 게임장 안에서 자신의 얼굴을 노출하지 않으려고 모자와 등산용 마스크를 착용한 정체를 알 수 없는 A(50대)씨가 지폐교환기 앞으로 다가갔다.A씨는 곧바로 준비한 절단기로 현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대표에게 접대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오는 5일 2차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이 대표의 성 비위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가 이틀 앞으로 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명 후 제기됐던 음주운전 전력 등 갖은 논란 끝에 5일 취임한다. 교육계에서 "부적격한 후보자"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산적한 교육개혁 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가까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에서 수해복구 공사를 하던 60대 굴착기 운전기사가 대전차지뢰 폭발 사고로 숨졌다.4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8분께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지뢰가 폭발했다.이 사고로 하천을 정비하던 굴착기 운전기사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333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6월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2491건을 특별조사해 거짓신고자 333명(83건)을 적
동물병원에서 반려 동물 등에 대한 수술이나 중대한 진료를 하게 될 경우 반드시 동물 소유주에게 사전 충분한 설명과 함께 서면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내년 1월부터는 동물병원 수술이나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를 고지하고, 특정 진료 항목의 진료비를 이용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
유·초·중등 교원단체와 고등교육계 단체들이 4일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한 '자질 논란'을 거듭 강조하며 우려를 나타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 등 교원단체들은 이날 오후 잇따라 입장
서해상에서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유족이 감사원에 청와대·국방부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이씨 유족을 대리하는 김기윤 변호사는 4일 이씨 실종 직후 청와대·국방부가 수색 함선과 헬기에게 이씨가 북한에서 발견됐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언제 전파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퀴어축제 개최를 조건부 승인한 서울시에 유감을 표했다.한교총은 4일 성명을 내고 "서울시가 16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동성애자 퀴어 행사를 조건부로 승인했다"며 "다수 시민과 한국교회가 그 불편함과 부당함을 주장하며 강력히 반대해온 행사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0대 국회 미래통합당 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4일 결국 자진사퇴를 결정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지 일주일 만이다
출동한 경찰관을 둔기로 위협하고 평소에도 빌라 복도에서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50대 중반)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소병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국가정보원에 파견된 검사가 글로벌호크 수용 시성 관련 '군사기밀 유출'에 연루돼 견책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28일 중간간부급(차장·부장) 683명과 일반검사 29명 등 712명에 대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보고됐다.행정안전부는 3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올해 첫 폭염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40대 남성이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