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전날 '2026학년도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골자로 한 대정부 건의문을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 교육부에 공문을 통해 정식 건의했다.전남도는 이
전남 순천시민단체들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철회를 촉구했다.순천시 주민단체협의회, 순천청년회의소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전남도 단일의대 공모 철회 촉구'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전남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치유공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방문자가 지난 4월 말 기준 3416명에 달했으며 541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는
이상기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농산물 가격 폭등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 오름세도 지속되고 있다.소비자물가 상승의 원으로 주목받는 농산물은 연초 사과·배·대파에 이어 4월 들어선 양배추와 배추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전국적으로 고물가 현상이 장
조선시대 대표적 군사요충지로 전라병영성과 울산병영성이 있었던 강진과 울산의 20년째 이어져 오는 끈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2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울산 중구 병영 2동 김복천 주민 자치위원장과 주민 등 35명이 강진 병영면 하멜기념관과 병영성을 방문, 문화 교류 등
비산먼지·미세먼지 발생 공사장임을 알리지 않은 사업장 등이 적발됐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 72곳을 점검한 결과 이 중 16곳이 적발됐으며 중대 위반 행위가 드러난 11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서 솟구친 새까만 연기로 일대 교통 통제가 1시간 30여 분 동안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2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남구 백운광장 도시철도공사구간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다.
전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과 함께 지난달 26일까지 닷새 동안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13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전남도는 중동발 전쟁 확산 우려와 주요국 긴축재정
올해 3월부터 시행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제주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의 학부모(473명
미성년자 제자를 상대로 수십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한 30대 학원 강사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아
비곗덩어리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됐던 제주 유명 흑돼지집의 전 직원이 "손님 항의는 일상이고 상한 고기를 팔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은 제주 중문의 한 유명 흑돼지집에서 8개월 가량 일하다 최근 그만뒀다는 전 직원 A씨의 제보 내용을
회사 안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지게차를 몰던 중 발생한 사고는 회사보다 운전자의 책임이 더 크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한기 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가 안전·보건 관리책임자로 근무하는 울산의
경남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수제맥주인 진주진맥부르어리 맥주양조 체험교실이 인기를 끌고있다.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양조체험 교실 ‘진주진맥 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진주진맥브루어리는 지난달 13일
부산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2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검찰은 지
13년 전 부산 낙동강변 움막에서 둔기를 휘둘러 친형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이 선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