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휴진)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도내 종합병원 및 공공병원과 함께 장기화 대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가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청사 2층 삼다홀에서 도내 8개 종합병원·공공병원장
길을 해매고 있는 치매 노인을 주거지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2일 오전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준강간등) 및 감금 혐의로 구속기소된 A(67)씨에 대한
제주도는 올해 취약계층 청소년에 교육문화카드를 발급해 연간 30만~50만원을 지원한다. 온라인 강의 수강이나 서점, 예능계열 학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제주도는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비 지원을 위해 2024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서 해임·파면 당한 직원 2명에 대해 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해고를 인정하면서 노조가 '사측이 무리수를 뒀다'고 비판하자 제주TP는 '정당한 징계였다'고 맞섰다.제주TP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사회통념과 절차에 비춰 정당한 징계처분이었다"고 밝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살해 협박글을 올린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인 A(4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38분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광주에 오면
생후 3개월 자녀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부장판사 홍은표)는 22일 살인 및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27·여)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이날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제주도내 병원 등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10명 중 7명이 진료 현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전공의 집단행동의 여파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도내 6개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전공의 141명
제주에서 차량에 치인 50대가 뒷차량에 약 8㎞ 끌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7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1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50대·여)씨가 차량에 치였으나 보이지 않는다는 운전자 B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오는 22일까지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해경은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보를 발령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0일 강수전망 자료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 강풍·풍랑·너울 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예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4일부터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간인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어나더 오피스는 공무원들이 기존 사무실이 아니라 별도의 정해진 공간에서 본인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개념이다. 집에서
올해 첫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여야는 '행정체제개편' '제주 제2공항' 등 현안을 두고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19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원내대표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언제까지 논쟁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을 반대하며 시작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이 제주에서도 우려되고 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공의 중 상당수가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은 20일부터 출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이 때부터 진료공
8년 동안 한라산에 분포하는 암석과 각 오름에서 분출한 용암 등을 조사해 정리한 지질도가 발간된다. 한라산의 지형 변화, 식생 및 토양 분포의 특성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한라산 지질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해
지난 15일 밤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 침수 사고와 관련해 큰 파도로 인해 배가 기울어졌다는 진술이 나왔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침수 화물선 A(부산 선적, 1959t, 승선원 11명) 선장 B(70대)씨는 이날 해경 조사에서 "전남 광양에서 출항해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특보는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기상청은 18일 오후 낮 1시4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 데 이어 오후 2시 남부 중산간에도 특보를 내렸다.이날 남부 중산간에는 현재까지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