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린 24일 제주에서 주요 산간도로가 통제되고 뱃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 전역에 걸쳐 강풍주
서귀포시 옛 중문119센터가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 12억원, 지방비 12억원을 들여 문화예술교육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지난 2020년 이전하며 빈 서귀포시 옛 중문1
지난 22일 제주에 많은 눈과 바람이 예상되면서 기상특보가 잇따라 내려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 서부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 풍랑경보를 비롯해 대부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지사가 1심에서 일부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이대로 형이 확정될 시 지사직은 유지된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진재경)는 22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4507명 중 2015명에게 7712필지(757만8190㎡)의 토지 소재지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런 사망 등으로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조상 소유 토지 소재지
제주 지역 월동무 농가들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월동무 면적조절에 힘쓰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자구책에 나선 모습이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산 제주도 월동무의 재배면적은 총 5091㏊(헥타아르)다. 지난해보다
제주 경찰이 또다시 사건을 무마하다가 적발됐다.1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가 공전자기록위작, 직무유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달 1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A경위는 서귀포서 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이 맡은 사건 일부를 임의로 '반려'
제주지방검찰청이 1000억원대 투자리딩사기 사건에 이어 또다시 부실 수사를 해 공소장 대부분이 휴지조각이 됐다.법원에서 1100여회에 달하는 사기 범행 중 불과 10%가량을 인정, 나머지 범행에 대해선 '무죄'와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
금요일인 19일 제주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늘 제주도는 서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10~60㎜ 정도다. 동풍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동부와 서부지역 강
제주4·3의 올바른 이름이 '4·3 사건'이라고 생각하는 도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4·3 정명(正名) 도민인식조사 결과 공유회'를 17일 개최했다.4·3특별위원회는 4·3 정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도
민선 8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가 17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오영훈 지사에게 ‘시군 기초자치단체 및 3개 행정구역'을 최종 권고했다.도 행개위가 이날 권고한 내용은 제주를 ‘가칭’ 동제주시와 서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누며, 지금의
1000억원대 투자리딩사기 사건과 관련해 일부 공소장이 휴지조각이 됐다.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본 법원이 '공소 기각'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강란주 판사는 지난 16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을,
국가보조금 등 5억원의 공적 자금을 가로챈 60대 제주 모 청소년보호시설 운영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윤원일)는 A청소년보호시설 전 운영자 B(60대·여)씨를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B씨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4·3위원회) 제33차 회의 심의를 통해 희생자 54명과 유족 3186명 등 3240명이 추가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희생자는 사망 31명, 행방불명 20명, 수형인 3명
제주에서 승용차가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추돌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B(20대)씨가 몰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이날 사고로 A씨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