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자체 풍력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주어음풍력 발전사업에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남동발전은 이날 제주도 애월읍 어음풍력 건설현장에서 제주도청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전력그룹사와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어음풍력 발전사업' 착공식을 가졌
제주 추자도에서 해산물을 캐러 관사를 나간 60대 여직원이 돌아오지 않아 경찰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10일 제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37분께 제주시 추자중학교 소속 여직원 A(60·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지난 8일 동료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수천만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일당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피해자의 명의를 도용해 금융기관 4곳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대출받은 혐의(컴퓨터등사용사기 및 사전자기록등위작, 위작사전자기록등행사) 등의로 A(4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정범수)는 제주시 추자도 묵리항 일대에서 '2022년도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착수보고회는 지역협의체 위원, 제주시청 담당자, 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어촌어항공단은 지역 주
등록된 어선에만 승선하도록 한 선원취업(E-10)비자 규정을 어기고 외국인들을 다른 어선에 취업시킨 불법 취업 알선 50대 여성 2명이 해경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서는 근무처 변경과 추가 허가를 받지 않은 베트남 선원을 어선에 불법 취업시킨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로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3일 제주에서 개막했다.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9회 IEVE를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
제주도 보건당국이 의료사고 의혹이 제기된 ‘12개월 영아 사망’ 사건에 대해 발생 당시 서류로만 원인을 판단하고 별다른 확인 절차는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생후 12개월 가량된 A양이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달 1
'의료과실 의혹'을 받는 제주대학교병원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진 12개월 영아의 정확한 사인을 13일이 지나서야 유가족에게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8일 오전 9시15분부터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치
제주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세월호 8주기 추모 기간'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추모 기간 도교육청 외부와 본관 1층 로비에 추모 현수막을 게재하고, 노란 리본이 달린 나무와 화분을 비치해 세월호의 아픔과 교훈을 함께 추모하고 기억한다.이석문 제주교육감은
제주경찰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도내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이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해 총 105명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제주경찰청은 2020년 1월 이후 지난달까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총 108건에 160명을 조사해 이 가운데 105명
제주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해저 전력 케이블이 착공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오후 2시 제주시 동제주변환소 건설 부지에서 제주-내륙 초고압 직류 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이 참석했다.제주-내륙을 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초등학교 학생 수가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 후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20년 IB 학교 도입을 기점으로 같은 해 240명이던 학생 수는 2022년 336명으로 96명(40%) 늘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하는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제주지역 관광업계에선 환영하는 반응과 함께 무사증 제도 부활을 요구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해외유입 상황평가회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국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동률이 10%대에도 못 미치는 등 위기를 맞은 제주 전세버스 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안전운임제'를 도입하자는 제언이 나왔다.손상훈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오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세버스 요금 현실화를 통한 제주관
제주지역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상승할 경우 총요소생산성이 연평균 0.23~0.41% 감소하며 피해 규모는 연평균 약 205억~365억원 규모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 제주본부 황다슬 과장이 서강대학교 정국모 교수와 공동 연구해 5일 발표한 보고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