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위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장래
4·10 총선 이후 국민의힘 지지도는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양당의 지지율은 30%대 초반으로 비슷했고, 조국혁신당은 10%대 중반까지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4월 셋째주) 사흘간 전국 만
쌀 의무 매입과 농산물 가격 보장을 위한 양곡관리법과 농산물 가격 안정법 개정안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정부와 여당은 두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쌀과 농산물 과잉 생산을 부추기고, 연간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주장한 '검찰청사 내 술판 진술 조작'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과 대검찰청을 잇달아 항의 방문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이어 수원구치소를 찾아 교도관에게 면담을 요구하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돈봉투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의 항소심이 열렸다.이날 검찰은 "윤 의원과 강 전 감사에게 내려진 1심의 징역형이 너무 가볍다"고 주장
고(故) 박종철 열사의 어머니 정차순 여사가 17일 별세하면서 정치권에서도 고인을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오후부터 정 여사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엔 추모객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인 우상호 의원을 비롯해 강선우·강민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최근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홍 시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권 의원들이 18일 여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세월호참사 특별법 개정안 등 5건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의결 처리했다. 양곡관리법 등 농민민생법안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다. 이에 야당 의원
일본 도쿄 전력이 오는 19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 처리수의 5차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 도쿄전력 측이 오염 처리수의 핵종 분석 결과가 정상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과 중국 정부 등은 일본의 분석을 믿어도 되는지 신뢰도 평가에 착수했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
정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투입하고, 첨단방산 소부장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목표 잡은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로 힘을 싣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
'고발사주' 사건의 경과를 지켜보고자 중단됐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심리가 약 2년 만에 재개됐다.이날 재판부는 내달 초 증거조사를 마치고 최 전 의원의 사건을 종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17일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이예슬·정재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인 2020~2021년 검찰 특활비를 남용한 의혹이 있고, 한 전 장관은 관련 자료를 제대로 공개하지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한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연합 소속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소수정당 당선인 8명이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다. 이르면 이달 중 범야권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실무 협상 테이블이
감사원이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직원과 방탄유리 시공업체 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17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호처 간부 A씨와 방탄유리 시공업체인 B사 관계자를 국고손실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A씨 지인이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은 17일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 정치 경험 없이 선거 관리에 뛰어들어서 선거에 패해 적지 않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며 재등판 시기에 대해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