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7월부터 그동안 100% 감면 또는 정액으로 징수했던 농업용수 사용료를 원수대금으로 부과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두고 고태민 제주도의원은 '상위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고태민 의원은 4일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에 '주민의 권리 제한
돼지열병 청정지역을 유지 중인 제주에 돼지열병 항원에 오염된 백신이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소재 A종돈장에서 키우는 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체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2분기 종돈장 일제 정기검사 중인 지난달 28일 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확인됐
최근 오영훈 제주지사가 방문해 오찬을 하면서 위법 논란이 불거진 리조트가 당시 신고 없이 음식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귀포시는 해당 리조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인 3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백통신원 리조트를 방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경찰에 고발당했다. 지난달 27일 별도 일정을 잡고 리조트 대표 등과 가진 식사자리를 '부적절하다'고 본 시민단체가 고발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3일 오전 제주경찰청 민원실에서 오 지사와 중국 주식회사 백통신원 대표 A씨를 상대로 '부정청탁 및 금품
부하 직원에게 음란메시지를 전송한 혐의를 받는 제주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제주서부경찰서 경위 A씨를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통신매체 이용음란)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제주지방법원은 이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전력수급 상황을 시장원리에 따라 반영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력 실시간 시장이 1일부터 제주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재생에너지도 화력처럼 전력시장에 직접 참여하며 입찰할 수 있게 된다.전력거래소는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의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6월 개편한 지하수 원수대금 부과체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지하수 원수대금은 제주 지하수의 보전과 관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특별법에 따라 지하수개발·이용허가자에게 부과하는 금액이다.부과체계 개편은 지하수의 남용을 막고 물 이
제주의 중학생이 수 백만원의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주워 파출소로 가져다 줘 주인을 찾게 해준 사연이 알려졌다.서귀포경찰서 중문파출소는 지난달 30일 중문중학교 3학년 강제형 학생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강 군은 지난달 23일 낮 12시40분께 중
제주 용눈이오름 공용 화장실이 무너져 수학여행을 온 학생이 구조되고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1분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 입구 공용화장실 바닥이 무너져 A(10대)군이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화장실
제주도와 인도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배터리, 우주산업 등 미래 신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VIP룸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세션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아밋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유명 관광지보다는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새로운 여행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관광공사는 30일 색다른 제주 여름 여행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 여름편을 발간했다.이번 조사에서 최근 여행객들
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복지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의회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저출생 고령화 시대, 복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동아시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이날 이경심 제주도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제주를 빠져나가려던 불법 체류 중국인과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 이를 알선한 브로커들이 재판을 받고 있다.제주지방검찰청은 무사증을 통해 제주에 입국 후 신분증을 위조해 이탈하려한 불법 체류 중국인 9명과 신분증 위조 및 승선 안내 등 알선책(브로커) 한국인 2명·중국인 2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29일 제주4·3과 관련해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책임을 지고 가해자로서 이 때 행동에 대해 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책임에 대해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의혹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갈루치 전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