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알게 된 여성을 몰래 촬영하고 4년 후 이를 빌미로 성관계를 강요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촬영물 등 이용 강요) 혐의로 기소
동료 남성 의원에 대한 성추행과 무고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될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됐다.22일 오후에 속개된 제83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0명 중 15명이 의장 불신임에 찬성했다.의장불신임안 투표는 이해관계 당사자인 상병헌 의장, 유인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생기자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여)씨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또 보호
전국철도노동조합은 19일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수서발 고속열차(SRT)의 운영사 에스알(SR)의 부당특혜를 강행하고 철도경쟁체제를 유지하려는 정부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 앞에서 확대쟁의대책위 투쟁선포식을 열고 에스알의 부채비
조달청은 2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한미군 등 미국 조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미국 조달시장 공략을 위한 설명회로 지난 4월 이종욱 조달청장의 미 연방 고위급 인사를 만난 이후 양기관의 교류협력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8일 수서발 고속철도운영사인 ㈜SR에 대한 출자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두고 "SR에 대한 부당특혜"라며 투쟁을 선포했다.이날 철도노조 확대쟁의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기획재정부가 졸속적인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을
정원문화 확산으로 등록된 민간정원이 100개를 넘어섰다. 산림청은 지난 10일 전남 장성군의 '루몽드 정원'과 여수시의 '꿈꾸는 정원'이 민간정원으로 같은 날 등록되면서 민간정원 등록 제100호, 101호가 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시도별로는 경남(30), 전남(24
갑질 논란으로 충남 서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이지혜 의원에게 출석정지 20일과 공개사과 처분 결정이 내려졌다.서천군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고 전날 윤리특위로부터 상정된 이 의원 징계 요구 건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찬성 5, 반대 1로 가결했다고 밝
충남 논산시 부창동에 위치한 양송이버섯 재배농장이 ‘스마트’ 딸기 생산 시설로 탈바꿈해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이 농장은 과거에 폐업한 양송이버섯 재배사로 폐업 이후 냉방시설·LED 등을 설치하는 등 내부를 전격 개조한 뒤 창고형 식물공장으로 재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78)의 변호사들이 잇따라 사임하고 있다.16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정씨 측은 지난 12일 신임된 변호사 A씨에 대한 해임 신고서를 양승남 변호인을 통해 대전지재판부에 제출했다.곧바로 뒤 이어
도정보고회를 위해 충북 제천시청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제천 패싱'에 반발한 지역 체육계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16일 오후 3시께 예정대로 제천시청 앞에 도착한 김 지사는 지역 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경찰 추산)의 제지를 뚫
충남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이 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탈락에 따라 타당성을 추가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은 0.81, 총사업비는 약 532억원으로 검토됐다.이에 시는
충남 천안시가 지역 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택시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천안사랑카드 앱 택시 호출 서비스'를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택시 호출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천안사랑카드 앱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필요 없이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백금저감 수소연료전지용 촉매 제조기술'을 ㈜제브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500만원에 매출액의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제브는 전자선 및 X선 조사, 전자선가속기 설치 운영, 개인피폭선량(중성자) 측정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학대한 끝에 숨지게 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20대에게 징역 9년 형이 확정됐다.8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존속살해, 사체유기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징역 9년을 선고받은 A(26)씨가 지난 2일 대전고법에 상소 포기서를 제출했다.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