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가 17일 오전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포 진안상가에 대해 행정대집행에 돌입했다.이날 강릉시는 장비 등을 동원해 안전펜스를 설치해 건물 내 출입을 통제에 나섰다.시는 최근 진안상가 소유주들에게 시설물 사용금지 및 퇴거명령서를 발부하고 이날 전격 행정대집행을 진행
윤석열 대통령은 강릉 산불 피해 복구시 화재 예방에 강한 방사림을 조성하라는 취지의 뜻을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전했다.김 시장은 14일 오후 산불 피해 현장을 살피러 세종에서 강릉까지 올라온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대통령과
강원 태백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황지연못·태백문화광장 일원에서 제철 맞이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천상의 산나물 축제에는 시중보다 저렴하게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다.곰취·어수리·눈개승마 등은 1㎏ 기준 1만2000원(2000원 할인),
경기 포천시 돼지농장에서 2주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또 확인되면서 가축 방역당국이 인근 6개 시군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과 함께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을 벌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마약류인 거통편(페노바르비탈) 5000정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체류하는 중국 국적의 A씨 등 3명은 중국 내 가족들로부터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을 공급받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를
강원 강릉시 경포동에서 11일 발생한 산불로 김모(68)씨의 집은 폐허가 됐다. 건진 것은 200여만원, 모두 500원짜리 동전들이다.산불 사흘째,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와 대피소 머무르는 이재민들은 불에 탄 집을 보며 망연자실했다.12일 강릉시 안현동 인근 주택에서 잔
강원도 강릉 산불이 발생 당일(11일) 8시간 만에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다음날까지 철야로 총력 진화에 나선 끝에 잔불마저도 껐다.그런데 13일 오후 강릉시 안현동의 한 주택 앞에 쌓아둔 퇴비에서 연기가 올라왔다.이번 산불로 퇴비 속에 숨어
올해 들어 첫 '대응 3단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행정안전부 사회 재난 구호 및 복구 업무 편람'에 따라 복구비 70%(공공시설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유형
"어제 강릉 산불 뉴스를 보고 바로 장사 접고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이렇게 돕는 것밖에 이재민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12일 산불 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 대피소에는 이재민들 외에도 전국 각지서 몰려든 자원봉사자들
강원 정선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대중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5월 중 최신식 설비를 갖춘 '골프연습장'을 개장한다.12일 정선군에 따르면 골프연습장은 종합경기장 내 국·도비 86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규모는 지상 3층, 1833㎡다. 비거리 170m, 타석은
강원 평창군과 대한결핵협회 강원지부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2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약 7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지난 11일부터 이틀간 159명의 계절 근로자가 무료 결핵 검진을 받았다
산불 3단계까지 발령됐던 강원 강릉 산불이 진화됐다.산람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오전 8시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의 주불을 오후 4시30분께 잡았다고 밝혔다.산림·소방 당국은 난곡동 인근 샌드파인 골프장 입구 초소에서 소나무가 전기선을
강릉 대형산불로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산불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전소된 경포S 펜션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펜션을 운영하는 8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11일 오전 8시 22분께 강원 강릉
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산24-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릉지역 산림과 주택·펜션 등에 막대한 피해를 낸 뒤 8시간 만에 잡혔다.하지만, 경찰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소된 강릉 안현동 소재의 한 펜션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불에 탄 시신 1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산불, 골프, 술자리'가 뒤섞인 내용을 보도한 KBS 춘천방송총국 취재기자 등을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9일 고소했다.지난주 춘천MBC에서 '잇딴 산불에도 골프 연습장 찾은 도지사' 제하의 단독보도(3일) 후 MBC와 KBS에서